[춘천=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경찰청은 지난 16 춘천, 강릉, 원주 3개 지역에서개인형이동장치(PM) 합동단속을 펼친 결과 하루 동안 총 416건을 단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인형이동장치 합동단속(PM) 모습.[사진=강원경찰청] oneyahwa@newspim.com |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서는 도내 3개 경찰관기동대, 암행순찰차까지 동원, 총 172명의 경찰관을 투입해 낮 시간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집중 단속을 벌여 안전모미착용 334건, 무면허운전 61건, 음주운전 1건, 승차정원(1명) 위반 1건, 기타 19건으로 춘천 117건, 강릉 118건, 원주181건이다.
아울러 경찰은 최근 원주에서 발생한 PM 사망사고 사례(안전모미착용, 음주운전 의심)와 PM 교통사고 증가 추세 차단을 위해 PM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하면서 주야를 불문하고 경찰관기동대 등을 동원,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PM)는 편리하지만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이동 수단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수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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