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최근의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서도 KDI가 정부와 한팀이 되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정책대안 발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한국경제 진단 및 평가'를 주제로 열린 '기재부-KDI 합동 정책간담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한국경제 진단 및 평가'를 주제로 열린 기재부-KDI 합동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2.09.19 jsh@newspim.com |
아울러 "정책품질 제고를 위해 기재부-KDI 정책간담회를 추가로 개최하는 등 수시로 교류·협력하고, 다른 국책연구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영선 KDI 원장 대행 역시 정부-국책연구기관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우리경제의 구조개혁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최적 정책조합, 고용상황과 향후 정책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고비를 맞을 때마다 위기극복 방안과 위기 이후 청사진 제시에 힘써온 KDI의 노력에 감사를 표시하고 격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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