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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태풍 후 너울파도 대비 21일까지 안전관리 강화

기사등록 : 2022-09-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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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저지대·방파제 24곳 출입통제...어선 출어 자제 당부

[포항·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14호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권에 너울성 파도가 예고되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위험지역 출입 통제 등 21일까지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포항해경은 각 파출소 별로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2교대 근무를 유지하고 동해안 너울성 파도에 대비해 해안가 저지대,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 지역 24곳에 폴리스 라인을 설치했다.

경북 포항해경이 19일 오후 '난마돌' 통과 이후 너울성 파도가 예고되자 저지대, 방파제 등 위험지역 24곳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오는 21일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사진=포항해경]2022.09.19 nulcheon@newspim.com

또 태풍 지나간 후 동해안 너울성 파도에 대비해 서퍼 등 수상레저 활동과, 어선 출항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지자체와 연계해 오는 21일까지 안전문자를 통해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너울성 파도에 따른 사전 예방을 위해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지역 출입 금지와 수상레저 활동, 어선들의 출어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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