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티몬이 새롭게 준비중인 오리지널 웹드라마 '수미네집'의 공개 오디션 결과를 오는 21일 발표한다.
이들은 주연을 맡은 김수미, 윤정수 등과 함께 조연과 단역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0일 티몬에 따르면 지난 14일 티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린 이번 오디션에는 치열한 경합을 뚫고 1차 관문을 통과한 12명이 참여했다.
연기에 도전하고 싶은 티몬 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보유한 지원자들이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역량을 펼쳤다.
심사에는 수미네집 신재호 감독과 신세연 작가, 오필진 프로듀서 등이 참여해 공정하게 평가했다.
이번 작품이 '시트콤과 상품 홍보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드라마'로, 촬영 중 즉흥적인 상품 소개 미션이 주어지는 만큼 톡톡 튀는 자유 연기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한 평가 요소로 꼽혔다.
최종 합격자 5명은 개별 통보하며, 오는 9월 말부터 촬영에 본격 합류한다.
올 연말 공개될 수미네집은 순항 중인 티몬 자체 웹예능 '찐최종.pptx'에 이어, 티몬X김수미 오리지널 콘텐츠의 '시즌 2'로 선보인다.
주요 출연진으로 엄마 역의 배우 김수미를 비롯해 윤정수(첫째 아들 역), 최기섭(둘째 아들 역), 윤미숙(셋째 딸 역), 지숙(막내딸 역), 박노식(작은외삼촌 역)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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