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기업체와 시민들로부터 관심과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과 강용재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상임이사, 기업체, 시민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민선 8기 어린이보육재단 첫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후원금 기탁식 [사진=광양시] 2022.09.20 ojg2340@newspim.com |
기탁된 기금은 금화ENG 100만원, 중마동 통장협의회 100만원, 동광양농협 농가주부모임 130만원, 사임당어린이집 38만 7000원 등 총 368만 7000원이다.
재단 강용재 상임이사는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방도시의 인구 유지 목표 달성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어린이보육재단의 지속적인 후원이 이어져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보육정책을 계속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가 대외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형성된 데는 어린이 보육재단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재단 출범 후 지금까지 총 79억 9000만원의 수입과 32억 5700만원의 보육정책 사업비 지출로 현 재산총액은 47억 3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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