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렌터카 업체 허츠 글로벌(HTZ)은 제너럴모터스(GM)과 공급계약을 통해 5년간 17만5000대의 전기차를 구매한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각) 마켓워치에 따르면 허츠는 GM의 쉐보레 전기차 '볼트EV'와 '볼트EUV' 등을 구매할 예정이며 2023년 1분기부터 공급받을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과 허츠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허츠는 2024년 말까지 렌터카 4분의 1을 전기차로 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앞서 허츠는 테슬라와 포드 등 주요 전기차 생산업체와 잇달아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GM은 전기차 라인업에 대한 야심찬 목표를 세웠고 앞으로 몇 년 안에 오하이오, 테네시, 미시간에 배터리 셀 공장을 열 계획이다.
한편 GM 주가는 전일 대비 5.65% 하락중이고 허츠는 2.57%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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