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1286명 발생했다. 화요일 발생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7월13일 4만240명 이후 10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신규 확진은 전일(4만7917명)보다 6631명 감소했고 지난주 수요일(9만3981명) 대비로는 5만2695명 대폭 줄어들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4만128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만96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26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1319명(52.0%), 비수도권에서 1만9641명(48.0%)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450만2968명, 해외유입은 6만4739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94명으로 전날 497명보다 3명 감소했다. 최근 1주 일평균은 496명이다. 사망자는 5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950명(치명률 0.11)이 됐다. 1주간 일평균 51명이 숨졌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8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6.6%, 준-중증병상 34.7%, 중등증병상 18.7%이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0%를 보였다.
정부는 이날 동절기 추가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에서 "동절기 추가 접종은 코로나 초기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BA.1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모더나 2가 백신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감염 취약 계층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우선 이달 27일부터 1순위 접종 대상자인 면역저하자와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2순위 접종자는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군 장병, 교정시설 입소자 등이고 3순위는 18∼49세의 일반 국민이 속한다. 2순위와 3순위 대상자에 대해서도 이른 시일 내에 2가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자료=질병관리청] 2022.09.21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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