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는 강성호 대학원장이 '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대학원장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18개 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 대학원 활성화를 목표로 출범한 협의회 참여 대학원은 강릉원주대와 공주대, 군산대, 금오공과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순천대, 안동대, 창원대, 한경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국체육대, 한국해양대, 한밭대 대학원 등이다.
강성호 순천대학교 대학원장 [사진=순천대학교] 2022.09.21 ojg2340@newspim.com |
대학원장단은 지난 4월 14일 '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 대학원 현황과 현안'을 주제로 순천대에서 열린 정책세미나를 통해 정책 연구 확대 및 대학원 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 설립을 결정했다.
협의회는 순천대학교 대학원을 중심으로 2022년 국립대학교육성사업 네트워크 연계형으로 '10개 국‧공립대 대학원 간 공동정책연구과제'를 수주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강성호 대학원장은 "협의회가 그동안 국가지원에서 소외된 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 대학원 혁신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지역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호 회장은 한국서양사학회장과 한국연구재단 학술지발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오는 11월 4일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 대학원 혁신방안'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양기 목포대학교 대학원장이 BK 4단계 대학원 혁신 사업 현황과 쟁점을 다루고 이어 각 대학원 혁신 사례를 송희헌 안동대학교 대학원장과 이윤철 한국 해양대학교 전 대학원장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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