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JTP)가 지난 19일 제5대 원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두 5명이 응모했다.
앞서 JTP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추천 위원들로 원장추천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2일부터 제5대 원장 공모에 착수했다.
제주테크노파크 본부동. 2022.09.22 mmspress@newspim.com |
그 결과 도내뿐 아니라 전국 단위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대상자들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외에서는 공공기관장과 중앙부처 공직자 출신이 응모했다. 도내에서는 기관장 등 고위 공직자 출신, 출연기관 경력을 가진 이들이 지원했다.
JTP 원장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명의 복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에서 최종 1명을 선정하게 된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승인을 받으면 제주도지사가 최종 임명장을 수여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고, 예정대로 임명될 경우 오는 11월 중부터 시작된다.
한편, JTP는 제주벤처마루에 정책기획단과 기업지원단, 지역산업육성실, 경영혁신실을 두고 있으며, 외부에는 바이오융합센터, 디지털융합센터,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 에너지융합센터 등 특화사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JTP는 국가사업 유치를 비롯해 스타기업 등 유망기업 육성, 화장품과 식품 등 바이오산업 육성, EV배터리산업화, 용암해수 활용, 디지털 전환 선도, 생물소재 연구개발 등 제주지역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중책을 맡고 있는 대표적인 융복합 기술선도, 기업지원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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