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한국동서발전과 '태양광 보급확산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2일 밝혔다.
김은식 한화큐셀 아시아제조본부장(왼쪽)과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큐셀] |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휴부지 조건에 맞는 태양광 모듈을 개발하고 이를 발전사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과 정책제안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유휴부지를 활용하면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주민과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고속도로 잔여지, 폐도로, 방음터널, 철도 유휴부지 등을 대상으로 산정한 태양광 발전 잠재량은 약 975MW다. 이는 연간 약 138만명이 가정용 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한화큐셀 김은식 아시아제조본부장은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수용성이 높은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소는 국가 재생에너지 전환 및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매우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부지별 특성에 맞는 태양광 모듈을 적극 연구개발해 효율적인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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