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이마트24는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대학생협)와 '편의점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생협은 대학 내 구성원인 학생, 교원, 직원이 함께 캠퍼스 내 복지매장을 운영하며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협동조합이다.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우)와 이영애 대학학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이마트24] |
이마트24와 대학생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협 조합원들에게 이마트24 편의점 근무 기회 제공 및 창업 부담 완화 위한 지원 ▲ 대학별 교내 편의점 창업 설명회 개최 ▲ 대학생협 인프라 활용한 이마트24 브랜드 홍보 ▲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등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으로 대학생협의 추천을 받은 학생 및 구성원들은 실제 이마트24 직영점에서 한 달 간 일하면서 편의점 운영을 미리 체험해 보고 편의점 창업을 고민해볼 수 있게 됐다. 이마트24는 편의점 창업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젊은 예비경영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인석 이마트24 운영기획담당 상무는 "창업에 관심을 갖는 2030세대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와 손잡게 됐다"며 "편의점 운영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편의점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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