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9-23 22:03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금융감독원이 태양광 사업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의 부실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나섰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태양광 사업에 투자한 사모펀드의 투자 현황 등을 파악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조사 대상은 전체 자산운용사가 설정한 태양광 관련 펀드다.
여기에 전문 사모 운용사들이 출시한 펀드 상품까지 더해 총 398개사 출시한 태양광 사모펀드가 이번 조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대상이 많은데다 투자 형태도 다양한 만큼, 전수조사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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