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고 돌파구 마련을 위해 지역 경제 단체들과 잇따라 '민생우선 정책간담회'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시당은 '민생우선 정책 투어' 1탄으로 26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대전 소상공인·자영업 단체 정책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로고. 2022.03.28 nn0416@newspim.com |
대전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열리는 간담회에는 대전상인연합회·한국상권연합회 대전지부·대전소상공인자영업연합회 임원들과 황운하 시당위원장을 비롯 당 시·구 의원들이 참석한다.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축소·폐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과 현안을 논의하는 등 대책 마련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어 30일에는 '민생우선 정책 투어' 두 번째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전지역국회의원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과 10여 명의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상공회의소에서 갖는다.
최근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의 동반 상승, 고환율, 인플레이션 심화, 금리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입법에 반영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황운하 시당위원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돼 서민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인들의 경제활동을 위축시켜 지역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생우선 정책투어'를 통해 서민 ·소상공인·자영업자·중소기업인의 삶과 연계되는 경제문제를 실질적으로 논의, 입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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