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지오홀딩스는 ㈜월드케이팝센터와 베트남 현지 K-POP 문화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중구 남산에 위치한 ㈜월드케이팝센터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세가지 주요 항목이 들어가 있다.
우선 ㈜월드케이팝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32개국 걸그룹 발굴 프로젝트인 '클릭 더 스타(CLlick The Star) 시즌1에 대한 스폰서쉽 계약이 들어가 있다.
박성진 ㈜월드케이팝센터 대표(왼쪽)와 조경호 지오홀딩스㈜) 대표가 K-POP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지오홀딩스 제공] |
또한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아이돌 그룹을 지오홀딩스㈜의 동남아시아 광고모델로 선정해, 해외 전기 오토바이 시장개척을 이번 프로젝트와 함께 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지니캐스팅 부스 사업에 관한 마케팅 협업이 계약의 주된 내용이다.
㈜월드케이팝센터는 한류의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콘텐츠의 개발과 지속성을 견인할 글로벌 트레이너 육성과 문화 예술 인재 양성, 프로페셔널 아티스트의 육성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베트남에서 전기오토바이 등 활발한 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지오홀딩스㈜의 비전을 공유하며 이뤄진 것이란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월드케이팝센터의 박성진 대표는 "향후 K-POP을 중심으로 한 한류의 영향력은 더욱 거대해 질 것"이라며 "지오홀딩스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을 포함한 'K-POP 문화'의 세계화를 이룩하겠다"고 했다.
지오홀딩스㈜의 조경호 대표는 "그간 베트남에서의 사업 전개 노하우와 성과를 바탕으로 월드케이팝센터와 함께 K-POP의 또 다른 전성기를 가져오겠다"고 강조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