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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가족 승용차 무면허 운전 고교생 중앙선 침범사고로 숨져

기사등록 : 2022-10-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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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개천절 연휴 첫날 무면허 고교생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 침범 충돌사고를 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4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2시 33분께 광산구 산정동 편도 3차선 도로서 A(17) 군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광주 광산경찰서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5.13 kh10890@newspim.com

이 사고로 A군이 숨지고, 동승한 친구와 맞은편 승용차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무면허인 A군은 친구 가족의 차량을 몰고 나와 운전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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