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50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 2022.10.04 hjk01@newspim.com

추가로 지원되는 5000억원은 이자차액보전 2900억원과 매출채권보험 2000억원, 협약보증 100억원 등이다.

인천시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이자차액보전금과 경기 침체로 외상대금 미회수 등을 우려해 수요가 크게 늘어난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의 보험료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과 조건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온라인으로 한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금리· 유가· 환율의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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