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DL건설은 시공에 참여한 울산광역시 도로 '이예로'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됐다고 4일 밝혔다.
이예로(옥동~농소) 1구간 도로 전경. [사진=DL건설] |
이예로 도로개설공사(옥동~농소)는 총 연장 16.9km규모다. 1구간은 울산 남구 옥동 남부순환로부터 중구 성안동까지 8km, 2구간 중구 성안동부터 북구 농소동까지 8.9km로 구성됐다. 이중 DL건설은 1구간 공사를 담당했다.
이번 개통을 통해 울산 시가지 교통 혼잡이 약 20~30% 감소되는 동시에 도시 균형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DL건설 측 설명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인근 국도7호선(청량~옥동) 구간 개통 시 울산시와 부산시를 연결하는 국도가 완성된다"며 "이를 통해 물류비 절감과 함께 인긴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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