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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태호 화백 발인 7일, 장지는 서울시립화원

기사등록 : 2022-10-0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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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서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서 조문 가능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김태호 화백의 발인이 7일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김태호 화백 [사진=김태호조형연구소] 2022.10.04 89hklee@newspim.com

4일 김태호 화백 유족에 따르면 故 김태호 작가는 폐혈증으로 이날 오전 9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오는 5일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오후 3시부터 조문이 가능하다. 발인은 7일 예정이며 장지는 서울시립화원이다.

김태호 화백은 박서보, 하종현 작가를 뒤잇는 '포스트 단색화' 작가다. 캔버스에 물감을 쌓아올려 깎아내리는 화법으로 작업해 '벌집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 대표작은 '내재율'과 '연작' 등이 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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