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재단 등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 교육비와 창업자금 등을 지원한다.
두나무는 브라더스키퍼, 사회연대은행, 아름다운재단 등과 자립준비청년 체계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종료아동으로 만 18세가 넘어 아동양육시설 등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사람을 말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년에 평균 약 2500명 자립준비청년이 홀로서기를 준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나무와 아름다운재단 등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예컨대 두나무와 아름다운재단은 초기에 교육비와 생활안정자금, 커뮤니티 활동 등을 제공한다. 자립준비청년이 취업할 시기에는 두나무와 브라더스키퍼가 일자리 체험형 인턴십 등을 추진한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는 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등으로 지원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사업이 더욱 안정적이고 실효서 있게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소중한 가치를 만드는 일에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 10월 4일 서울 강남구 두나무 본사 2층 업비트 라운지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협약식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두나무] 2022.10.05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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