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환경운동연합은 광양시와 1인 가구 밀집지역과 다중이용시설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 대상으로 자발적 생활쓰레기 감량 유도와 분리배출 잘 하는 자원순환 마을을 만들어 나가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분리배출 시스템이 잘 갖춰지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재활용률 확대와 주민인식 개선을 통한 자발적 생활쓰레기 감량 유도를 위함이다.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간담회 및 업무 협약식 [사진=광양환경운동연합] 2022.10.06 ojg2340@newspim.com |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광양환경운동연합은 '2022 민간자원순환활동촉진사업' 협력사업으로 광양시 1인 가구 밀집 지역과 다중이용시설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 대상으로 시범사업 거점수검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홍보활동과 모니터링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또한 광양시와 환경운동연합은 분리배출 현황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점을 찾아 정책 제안을 하며 분리배출 기반구축과 교육‧홍보 활동을 통한 시민 인식개선 및 생활쓰레기 배출량 감소에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지난 4월부터 시행한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광양시가 추진하는 생활쓰레기 거점 수거방식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시와 사전 협업을 통해 1인 가구 밀집지역 대상으로 민원 발생이 많고 특성상 분리배출이 잘 이뤄지지 않는 지역에 대한 생활쓰레기 거점 수거방식으로 중마동 1곳, 광양읍 1곳을 지정해 시범사업이 진행됐다.
또한 생활쓰레기 거점 수거방식에 있어 분리배출 방식을 효과적으로 잘 배출할 수 있도록 광양환경운동연합 여성맑음이 자원봉사단이 매월 1차례 이상 주민 대상 홍보 활동과 더불어 수거함 주변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광양시는 시범사업이 더 효율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확대를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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