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은 6일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가시적 성과를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백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사진=포천시] 2022.10.06 lkh@newspim.com |
지난 7월 취임 첫날 자정부터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재난관리 업무를 시작한 백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핀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난 100일간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고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는 등 소통 행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균형발전 자족도시 등 4대 시정방향을 기반으로, 시민생활 밀접분야 10대 분야 153개 사업을 제시했다.
공약 추진기간별로 단기 63건, 중기 59건, 장기 31건, 성격별로 신규사업 97건(63%), 계속사업 56건(37%)으로 임기동안 포천시 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핵심공약으로는 GTX-E노선과 연계한 탑석~민락~소흘 직결노선 추진, 포천~철원고속도로 연장,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백리향 자전거 둘레길 개설, 포천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등이다.
백 시장은 "민선8기 포천시는 시민이 주인임을 한시도 잊지 않고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속도감있는 공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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