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고흥군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위탁 운영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센터 운영자에는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가 선정됐다. 운영기간은 올해 10월부터 2024년 연말까지이다.
고흥군 청사 [사진=오정근 기자] 2021.07.23 ojg2340@newspim.com |
지난달 13일부터 10일 간 공개모집을 통해 센터 운영을 희망하는 단체(법인)을 모집했고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업제안에 대한 서류·대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이달에 고흥읍에 있는 고흥 청년센터(청춘누리)내 사무실을 개소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관리 ▲마을자원 및 공동체 발굴 ▲고흥군사회적경제한마당 개최 등 본격적으로 관련 사업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지원센터 운영으로 지역공동체 의식과 지역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소득원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