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1일부터 2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추가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접종은 새롭게 개발된 mRNA 2가백신으로 모더나의 BA.1 기반 2가 백신이 활용된다.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추가접종 [사진=고흥군] 2022.10.11 ojg2340@newspim.com |
추가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2차 접종까지 마친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가 우선 접종대상이다.
최종접종일 또는 확진일 중 늦은 시점으로부터 4개월 이후에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거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다. 당일 접종을 원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연락해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기존 백신인 mRNA(화이자, 모더나) 백신 이상반응 등으로 금기·연기대상이거나 해당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으면 유전자 재조합백신인 '노바백스 백신'이나 '스카이코비원 백신' 등으로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인플루엔자(독감) 동시유행 등에 대비하려면 감염취약시설과 고령층 등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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