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여수·광양항 자원순환 네트워크 성과확산 홍보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에는 YGPA를 비롯해 국립해양과학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약 140여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수산식품 및 가공식품관 ▲수산 기자재관 ▲해양레저 특별관 ▲해양수산 특별관 등으로 운영됐다.
해양수산엑스포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2.10.11 ojg2340@newspim.com |
YGPA는 엑스포 기간 동안 자체 홍보부스를 설치해 참관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 ESG경영 사례인 여수·광양항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해양플라스틱이 재활용되는 과정을 체험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여수·광양항과 친환경·스마트 항만으로 거듭나는 공사의 모습을 소개했다.
여수·광양항 자원순환 네트워크는 해양환경 보호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해경과 함께 선박의 플라스틱 해상 투기 단속 ▲유창청소업체인 ㈜광양해양환경과 함께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의 수거·분류 ▲효성티앤씨와 함께 해양폐플라스틱 가공 및 리사이클 원사 생산 등에 이르는 자원순환 전체 과정을 아우르고 있다.
공사는 그동안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 매뉴얼을 유관기관에 배포하는 등 ESG경영 성과 확산에 힘쓰며, 필요 기관에 현장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번 해양수산엑스포를 통해 국민을 대상으로 ESG경영을 선도하는 YGPA의 노력을 홍보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해양수산엑스포를 통해 ESG경영 선도를 위한 YGPA의 다양한 사업성과를 알렸다"며 "땅과 바다를 잇는 청정플랫폼 YGPA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국민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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