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4일 간 열릴 관광전에서 부산·경남·경북권을 대상으로 광양관광 홍보와 브랜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2 봄 시즌 안심관광지 25선 '배알도 섬 정원' [사진=광양시] 2022.10.12 ojg2340@newspim.com |
시는 전남도 및 7개 시군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꾸려 연계를 강화하고 남도의 매력성을 제고해 지속 가능한 관광 실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안심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구봉산전망대와 배알도 섬 정원 등 광양의 청정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전 기간 내내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매체로 광양관광의 매력을 브랜딩한다.
이어 광양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등 온·오프라인 특별이벤트를 열어 흥미를 이끌고 야경 명소와 숨은 관광지 등도 알릴 방침이다.
또한 매실농축액과 곶감빵, 매화빵 등 광양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도 선보여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계획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부산, 경남권 등은 광양과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만큼 잠재 관광객을 직접 만나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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