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가 지역의 의료기술 및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 '2022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 이하 ACFM)'에서 '부산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 2022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서 부산의료관광 홍보관 운영[사진=부산시] 2022.10.13 |
매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개최되는 ACFM은 전 세계의 영화, 영상 콘텐츠를 거래하는 종합 콘텐츠 시장이다.
국내외 영화, 영상산업 관련 종사업체에 한해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전문 행사로, 올해는 49개국 1102개 업체, 2465명의 산업관계자가 참가했다.
ACFM 내 부산의료관광 홍보관에서는 행사에 참가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의료관광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한방·미용·성형·검진 등 6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우수한 의료기술 및 주력 상품을 소개했다.
의료체험 및 전문상담,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부스 내에서 7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였고 이 중 20여 건의 진료 예약이 성사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 외에도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SNS채널 팔로우 이벤트 및 부산관광지 선호도 조사,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홍보관에는 600여 명의 발길이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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