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제휴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케이뱅크 앱에서 국내와 미국 주식거래가 가능한 NH투자증권의 '주식투자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식투자서비스는 NH투자증권이 주식투자를 처음 접하는 초보 투자자 등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편리한 UI/UX가 적용돼 있어 쉽고 간단하게 주식거래가 가능하다. 종목차트와 매매동향을 심플하게 보여주고 투자진단 평가, 재무정보 등도 한 눈에 제공한다.
(사진=케이뱅크) |
주식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인공지능(AI)이 고객별 투자성향을 분석해 내게 딱 맞는 주식 종목을 추천한다. 실시간조회 BEST, 투자고수의 선택, 이슈별 뉴스 등 주식투자를 돕는 풍성한 콘텐츠도 볼 수 있다.
미국 주식투자의 경우,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원화로 주식투자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주식투자서비스는 케이뱅크에서 개설된 NH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계좌가 없더라도 케이뱅크 앱에서 간단하게 계좌를 개설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케이뱅크에서 NH투자증권 계좌를 생애 처음으로 개설할 경우, 1만원 상당의 애플·테슬라 등 미국 인기 주식과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NH투자증권과 제휴해 케이뱅크 앱에서 편리하게 국내와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통해 고객의 자산을 불려주는 다양한 투자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h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