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청년 기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5개 팀을 선발한다. 선정 시 활동 지원비로 팀당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한다. 네트워크 지원비(160만원)를 추가로 지원받을 경우 최대 6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 모집 [사진=보성군] 2022.10.13 ojg2340@newspim.com

지원 분야는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행사와 지역-청년 간 연구 조사,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역 내 청년 소통·교류 활동 등이다.

군에 거주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청년공동체로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계획서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연계성 적합 여부와 성과 목표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청년 커뮤니티를 강화해서 자생력을 높여 다양한 청년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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