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윤소식 대전경찰청장과 함께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동참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3일 오전 8시께 동구 천동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13일 오전 8시께 동구 천동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 2022.10.13 jongwon3454@newspim.com |
코로나 진정세 이후 학생들이 전면 등교함에 따라 대면 접촉으로 인한 학교폭력 가능성이 우려됐다. 이에 따라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이장우 시장, 윤소식 청장, 강영옥 대전자치경찰위원장, 천동초등학교장 등 시청·경찰·학교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에 손을 맞잡기로 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학교폭력 NO, 친구사랑 YES' 구호를 외치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공감대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 시장과 윤 청장은 학교관계자로부터 학교폭력 및 학교 주변 교통안전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 녹색어머니회에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공동체 치안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3일 오전 8시께 동구 천동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022.10.13 jongwon3454@newspim.com |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대전시는 위기청소년 대처 및 학교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시 경찰청, 시 교육청 등과 협의해 나가겠다"면서 "서로 긴밀한 소통 채널을 유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안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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