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40년 지기 친구로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를 내정했다.
나 신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법학 석사를 순천향대에서 사회복지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 변호사와 17·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중진 정치인이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사진=대통령실]2022.10.13 dedanhi@newspim.com |
대통령실은 나 부위원장 내정자 발탁에 대해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라며 "2017년에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법률안을 발의하는 등 저출산·고령사회화와 그 대책을 깊이 고민해온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건복지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 지원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내정자는 1960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 변호사 모임 공동대표와 법무법인 동진 대표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내정자[사진=대통령실] 2022.10.13 dedanhi@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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