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금융감독원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과 함께 14일 여의도 디지털금융대학원에서 '핀테크 해외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사진= 뉴스핌 DB] |
금감원은 지난 8월 30일 이복현 금감원장 주재로 빅테크·핀테크 업계 간담회를 통해 해외진출 관련 정보 부족 등 애로사항을 청취한 이후, 핀테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연장선상에서 이번 설명회를 추진했다.
이명순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핀테크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 IR 실시 ▲해외 네트워크 구축 지원 ▲현지 감독기구와의 협력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은 글로벌 신시장 진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핀테크가 많이 등장하고, 우리나라가 세계 디지털금융 중심지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금감원, 소셜컨설팅그룹 및 핀테크지원센터가 각각 ▲해외 인허가‧샌드박스 제도 ▲해외진출 절차 ▲해외진출 지원사업 등의 주제에 대해 설명한 뒤 토스, 카사코리아, 에이젠글로벌의 해외진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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