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1040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은 전일(2만1469명)보다 1만429명 감소했고 지난주 월요일(8981명) 대비로는 2059명 늘어난 규모다.
1주일 전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가 증가한 것은 지난 14일 이후 나흘째로, 유행 감소세가 멈췄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1만104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95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81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13만1505명, 해외유입은 6만8870명이 됐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48명으로 전날보다 1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218명(87.9%)이다. 최근 1주일간(10월10~17일) 일평균은 26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1명으로 60세 이상에서 8명(72.7%)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851명으로 치명률은 0.11%를 나타냈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22명이 숨졌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6.9%, 준-중증병상 25.9%, 중등증병상 13.6%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1%를 보였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3만4251명이며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1만2824명(수도권 7780명, 비수도권 5044명)이다.
[자료=질병관리청] 2022.10.17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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