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국제선 항공 수요 정상화에 역점을 두고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윤형중 사장은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제기구를 비롯해 국내외 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노선 복원 등에 힘을 쏟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열린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2.06.29 kimkim@newspim.com |
윤 사장은 "항공산업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김포공항에 UAM 이착륙 허브인프라르 구축하고 항행장비 수출 등 성장 잠재력 높은 신성장을 발굴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균형발전과 항공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인공지능(AI), 바이오,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통합운영플랫폼 등 스마트공항 시스템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업계에 시설사용료 등 인센티브를 통한 지원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전국 14개 공항과 연계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에어시티를 구현해 민간 일자리 창출 등 공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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