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뉴스핌>이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큐렉소(대표 이재준)와 뉴로핏(대표 빈준길)이 영예의 '대상'을 받는다.
<뉴스핌>은 오는 27일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을 개최한다. 이번 수상업체인 '큐렉소'는 혁신중소기업 부문의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는다. '뉴로핏'은 스타트업 부문 대상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다.
혁신중소기업 부문에서는 큐렉소와 함께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대표 이민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장) ▲디앤에이모터스(대표 홍성관·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 ▲메디팁(대표 유정희·중소기업중앙회장상) 등이 선정됐다.
스타트업 부문에서는 뉴로핏을 비롯해 ▲지이모션(대표 한동수·창업진흥원장상) ▲제프(대표 노경탁·벤처기업협회장상) ▲스파이더크래프트(공동대표 유현철·문지영·벤처캐피탈협회장상) ▲인덱스핑거(대표 송준석·이노비즈협회장상) 등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주영섭 심사위원장(서울대 공학대학원 특임교수-전 중기청장)은 "이번 심사에서는 기술역량,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재무적 성과 등을 반영했다"며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과 그 가능성에 역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주 위원장은 대상 수상 기업인 큐렉소에 대해 "특히 큐렉소는 수술로봇, 재활로봇 등 의료로봇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적 재무역량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인도 시장에 진출 중에 있다. 기술집약적이고 세계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의료로봇 시장에서 큰 성장 잠재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대상 수상기업인 뉴로핏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뇌영상 분석기술을 개발해 범세계적 과제인 치매 및 뇌졸중 등 뇌질환 진단과 치료의 미래 선도기업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