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런 때일수록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확신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국방컨벤션센터에서 나경원 서울 동작을, 정유섭 인천 부평갑, 심장수 경기 남양주갑, 경대수 충북 증평진천음성, 김항술 전북 정읍고창 당협위원장 등 100명과 만났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2022.10.06 dedanhi@newspim.com |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라 안팎으로 경제가 어렵고, 안보 상황도 녹록지 않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확신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정치를 선언하고 국민 앞에 나설 때 저의 모든 것을 던지기로 마음먹었다.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쳐 대한민국을 다시 도약시키고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에 "새로운 각오로 심기일전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외 위원장들로부터 예산이든, 정책이든 의견을 전달할 통로가 없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원외 위원장들과 각종 사안을 수시로 논의하는 원내부대표 채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윤 대통령과 함게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전희경 정무1비서관, 장경상 정무2비서관이 참석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엄태영 조직부총장, 노용호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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