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사과의 고장 충주를 알리기 위해 '명품사과 농업인'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충주사과 최고 명인 선발은 '충주사과'의 명성을 알리고 올해 폭우와 탄저병, 화상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충주사과. [사진 = 충주시] 2022.10.20 hamletx@newspim.com |
기술센터는 읍면동장과 농업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24개 농가 중 현장‧과실 계측심사를 통해 최종 4개 농가를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기술센터와 사과발전회는 함께 과수원 현장을 방문해 과원 관리상태, 과실 품위, 병해충 발생 및 방제 등 항목별로 지난 17일 1차 심사를 진행했다.
2차 심사는 21일 1차 심사로 선발된 4개 농가를 대상으로 과원 현장을 재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심사에서 선발된 농가의 사과는 충주시 농산물 쇼핑몰 '충주씨샵'에서 열리는 '명품사과 대전'을 통해 판매된다.
기술센터는 충주씨샵 '명품사과 대전' 판매량과 소비자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명품사과 농업인'의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은 선정된 4개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2월9일 최우수, 우수, 장려 등으로 나누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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