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0일 자매도시인 창원특례시 여성단체를 초청해 양 시군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22회째 맞는 교류행사로 매년 격년제로 상호방문을 통해 특산물 판매와 수재민 위로 방문, 소록도 환우 위문품 전달 등 따뜻하고 돈독한 정을 이어오고 있다.
자매도시 창원특례시 여성단체 초청 친선 교류 [사진=고흥군] 2022.10.20 ojg2340@newspim.com |
김연숙 고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상생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여성리더들이 든든한 매개체 역할을 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는 소중한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오랜 시간 교류를 이어온 만큼 양 시군 여성단체의 만남을 넘어 영호남의 대화합이라는 큰 목적을 이루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