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2년도 전남 관광 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상품을 공모하고 이를 이용하는 관광 취약계층에 여행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오는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18 ojg2340@newspim.com |
모집 규모는 저소득층 586명과 장애인 80명이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가족‧지인, 활동 보조인 등 1인까지 동행 가능하며 여행경비도 추가 지원된다.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1인당 사전예치금 1만원을 예치해야 한다. 여행 종료 후 반환된다.
여행상품은 11월 운영할 예정으로 공모에 선정된 5가지 여행상품(15만원 상당) 중 원하는 여행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그동안 사회적 경제적 여건으로 관광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시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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