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경남도자치경찰위원장 |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김현태 경남도자치경찰위원장이 21일 제77주년 경찰의날을 맞아 자치경찰 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5월에 부임한 김현태 위원장은 위원회 출범 초기 자치경찰제가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 사업, 우리동네 파수꾼 사업 등 경남형 자치경찰 정책을 추진해왔다.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구성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초대 회장에 선출되어,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상호 간 교류·협력 및 관계기관 협의에 공동 대응하고 다수의 자치경찰 현안 과제를 개선했다.
김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치경찰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경남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정책들을 발굴하여 안전한 경상남도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제4대 국립창원대 총장 및 한국비교공법학회 회장,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 KBS이사회 이사, 비영리사단법인 다문화미래사회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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