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1~22일 영통구 구매탄시장에서 '2022년 구매탄시장 경기공유마켓 계절테마장터 4~5회' 행사를 열었다.
21일 진행된 '구매탄시장 경기공유마켓 계절테마장터' [사진=수원시] |
수원지역 10여 개 업체가 직접 생산한 어린이 액세서리, 손뜨개 제품 등을 판매한 '플리마켓(벼룩시장)', '특산물 마켓(충남 금산군 '수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밖에 핼러윈 모자·무드등 등 소품을 제작해보는 '핼러윈(Halloween) 체험', '달고나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고무신 던지기·투호)'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구매탄시장은 지난 1월 '2022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랑(구매탄 경매 마켓)', '희망(5000원 먹거리 마켓)', '나눔(계절테마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구매탄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전통시장 맞춤형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더 큰 사랑을 받는 구매탄시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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