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현경 인턴기자 =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임대할 수 있는 행복주택이 공급 된다.
[서울=뉴스핌] 과천지식정보타운S-8 행복주택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 2022.08.09 min72@newspim.com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서울리츠 행복주택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대문구 래미안엘리니티 등 신규단지 36가구를 포함해 6개 자치구에서 서울리츠 소유의 행복주택 126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복주택 공급물량은 신규단지 36가구, 기존 입주자 퇴거 및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17가구, 예비 입주자 73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34~40㎡이며 공급가격은 보증금 8400만~1억9000만원대, 월 임대료 30만9000~68만원까지 책정됐다.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됐다. 최대 거주기간은 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20년이다.
신청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10월 24일) 기준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퍼센트 이하, 가구 총 자산은 3억25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이 3557만원 이하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청약신청은 11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SH공사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 청약 또는 모바일 청약으로 접수할 수 있다.
SH공사는 인터넷 청약 및 모바일 청약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 한해 11월 11일 SH공사 2층 강당에서 방문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 및 단지배치도, 평면도를 비롯한 세부 사항은 SH공사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으며 SH콜센터(1600-3456)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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