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일 오전 5시43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팔달구 매산동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승용차 운전자는 운전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보여 차를 세우고 확인해 보니 엔진룸 오른쪽 하부에서 불길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
24일 오전 5시43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팔달구 매산동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0.24 1141world@newspim.com |
수원남부소방서 매산대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엔진룸에서 화염을 목격해 호스를 전개해 1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후화된 차량 배선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발화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더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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