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2 하반기 순천시 열린정원 여행'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느 가을 그 곳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203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원 힐링 테라피'와 '정원 스토리텔링 티파티' 2개 테마로 기간 중 금·토·일 6일간 하루 1회씩 총 6회 3개 코스로 운영한다.
낙안면 이씨고택정원 [사진=순천시] 2022.10.24 ojg2340@newspim.com |
금요일 진행되는 '정원 힐링 테라피'는 매곡동 홍매가헌과 낙안 이씨고택정원에서 야간에 운영된다. 정원주와 함께하는 수다방과 Beer & Non-Alcohol Beer sharing, 정원테라피 등의 활동을 한다.
또한 토·일요일은 '정원 스토리텔링 티파티'가 운영된다. 정원주와 함께하는 정원 이야기와 Tea Party, 드로잉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여행자는 구글폼과 인스타그램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 2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MZ세대들이 가을정원을 충분히 느끼며 정원 속에 물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며 "이번 열린정원 여행 프로그램이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관광상품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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