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 부문과 사업 부문 및 한화디펜스는 2023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공장 내부.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는 5명, 한화디펜스에서는 6명으로 총 11명에 승진자가 나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전략 실행 및 신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차별화된 제품·기술 경쟁력과 리더십 보강을 위해 인력을 발탁했다"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따라 포지션 가치에 기반한 임원 인사 체계를 도입하고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도입한 포지션 중심의 인사 제도는 해당 직무의 가치 및 적합도에 따라 임원 승진 및 이동이 결정되고 개인의 보상 수준 변화가 이뤄지는 글로벌 기업 방식의 제도다. 임원 호칭도 상무나 전무가 아닌 담당과 본부장 등으로 변경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5명)
[전략 부문] ▲장성원 ▲정세진
[사업 부문] ▲강민욱 ▲박희호 ▲윤삼손

◇한화디펜스(6명)
▲김영돈 ▲김혁 ▲김현식 ▲박광남 ▲안홍규 ▲오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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