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4분기 경영실적이 연간 최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2022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현대차는 3분기 ▲판매 102만5008대 ▲영업이익 1조5520억원 ▲매출 37조7050억원을 기록했다
서강현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반도체 수급난 완화로 4분기는 전년 동기는 물론 3분기보다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대외 리스크로 시장 경제가 침체됐지만 시장 상황을 보면 연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 재경본부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통과, 주요 선진국의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자동차 시장이 위협받고 있지만 올해 목표를 달성하고 내년에도 좋은 실적 흐름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현대차그룹] |
ori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