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하나증권의 올해 3분기(누계기준) 영업이익은 29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5%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서울=뉴스핌] CI=하나금융투자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증권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65%‧30.38% 감소한 2943억원‧285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한 반면 매출액은 두 자릿수로 상승했다. 3분기 매출액은 13조 56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44% 증가했다.

분기별로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상승했다. 분기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77.98%‧645.46% 증가한 1538억원‧1463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리 인상의 여파가 증시로 확산해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하나증권은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전략적인 시장 대응으로 3분기 개선된 실적을 냈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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