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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3분기 영업익 2684억원…전년比 21.6% ↓

기사등록 : 2022-10-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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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 및 평가손실에 따른 실적 감소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줄어든 268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유명환 기자 = 2022.10.20 ymh7536@newspim.com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누계기준) 매출액은 9291억원, 영업이익은 2684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6%, 50.3% 줄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5704억원으로 같은 기간 55.2% 늘었다.

실적 감소는 금리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손실(RP, ELS 관련)과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위탁수수료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신한금융은 "주식시장 침체에 따른 증권수탁수수료 감소와 시장금리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이익 감소가 지속됐으나 주식위탁매매 시장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0.56%포인트 개선된 7.77%를 보이는 등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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