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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베트남서 '충청권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 진행

기사등록 : 2022-10-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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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세종과 충남 3개시도와 공동으로 25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에서 충청권 33개 업체가 참가하는 '2022 충청권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베트남 외국인투자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베트남 지방정부의 현지 시장동향 및 투자정책 등에 대한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대전시는 세종과 충남 3개시도와 공동으로 25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에서 충청권 33개 업체가 참가하는 '2022 충청권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10.26 nn0416@newspim.com

베트남 꽝닌성, 흥옌성, 푸토성 관계자들은 충청권 기업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 우리 지역에서는 ㈜애스디푸드, 농업회사법인 웰앤뷰㈜, ㈜메디코스바이오텍, ㈜제이코어, ㈜삼진정밀, 컬러핑크알앤디, ㈜위즈켐, ㈜셀레너스, ㈜리워터, ㈜피코팩과 같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10개 업체가 참가했다.

상담회는 사전에 참여기업별 마케팅자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홍보하고 현지 전문수행사를 활용한 베트남기업 사전 검증으로 맞춤형 1대 1 바이어 매칭에 집중한 결과 상담회 시작부터 기업인과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한편 이날 오후 3개 시도 관계자들은 베트남 기획투자부(MPI)를 방문해 보 타잉 통 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의 중소벤처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베트남의 산업화와 기술 고도화를 선도하고 있는 V-KIST를 방문했다.

V-KIST는 2012년 한-베 정상회담 당시 베트남 총리가 한국의 KIST를 벤치마킹하고 연구소 설립을 요청해 양국 공동 프로젝트 추진으로 2015년에 설립된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연구기관이다.

이어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참여기업 대표들과 함께한 만찬 자리에 참석해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가 현지 시장을 보다 잘 이해하고 구매력 있는 소비자 타깃 공략으로 수출 확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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