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과 26일 동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등 장학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의 자율·능동적인 장학활동 운영을 위한 교원의 역량을 강화해 내실있는 교실수업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과 26일 동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등 장학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10.26 jongwon3454@newspim.com |
연수 내용으로는 지난 2020년부터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이음학교를 운영 중인 중리초등학교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발표와 각 학교의 자율장학 운영 내용 공유를 위한 지구별 분임토의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장 교원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교사학습공동체 중심의 초등 장학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서 모색한 내용을 바탕으로 초등 장학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 및 우수 사례 나눔 등을 통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고유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단위학교의 자율장학이 더욱 활발하게 운영돼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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