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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지원…문자 안내

기사등록 : 2022-10-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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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쌍용자동차가 토레스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26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토레스 12.3인치 인포콘 AVN의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Full Size Map) 업그레이드 캠페인은 토레스 출시 후 고객과 소통을 통해 약속한 것을 3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인가 차종인 토레스[사진=쌍용차] 2022.10.26 krg0404@newspim.com

지원대상은 지난 7월 5일 출시 이후부터 10월 24일 토레스 차량을 출고한 고객이며, 고객의 기호에 따라 기존 분할 맵 화면 모드도 선택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는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쌍용자동차 홈페이지에서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파일을 USB에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토레스는 출시 이후 약 2개월 반 동안 1만1107대을 판매하는 등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 9월에는 4685대로 전체 차종(상용차 제외) 중 판매 2위(1위 쏘렌토 5335대/그랜저 3위 4643대)에 올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누적 계약이 8만대에 이르고 있어 출고 적체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증대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회생절차(구. 법정관리) 종결을 앞두고 있는 만큼 향후 고객이 중심이 되는 신차 개발 등 KG그룹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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